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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미의 개념 정리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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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9-04 19: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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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위 : , 열매, 잎 내력 동서고금을 통하여 장미만큼 아름다움의 대명사로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고 향기의 여왕으로 일컬음을 받는 식물도 흔치 않다. 그 약효 또한 서구의 역사와 함께 발전을 거듭해 왔다.

장미의 생성(生成)기원은 약 50만년전 지구상에 인간이 출현하기 이전인 백아기 말기인 약 7,000만년 전 현화(顯花)식물중의 일원인 들장미로 보고 있다. 그것은 미국의 "오래곤"주나 "콜로라도"주의 암석 속에 화석으로서 발견되었는데 약 3,500~3,200만년전의 점신기(漸新期) 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인류의 출현 이전부터 그 기원을 두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빙하기를 견딘 들장미의 일종이 생존해서 해빙기 후 번식되었다고 추정된다.

장미의 원종은 주로 북반구에 분포하고 있으며 지질학적인 사실을 떠나서 인류와 함께 한 장미의 역사는 중국이나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등지에서는 BC3,000년쯤에 생장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유럽에 전해진 것은 BC2,000년 경으로서 처음에는 식물보다 꽃잎을 의약품으로 사용했으며, 고대 산스크리트의 범어에도 장미의 증류방법에 관한 기록이 발견되고 있다. BC1,600년경의 고대 문명지의 하나인 "크레타(create)"섬의 "미노스 (minos)"왕궁의 벽화에서 장미가 발견된 것이 기록한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야생장미를 처음 재배한 것은 바빌론, 페르시아(이란, BC2,000)로 추정되며 거기에서 메소포타미아와 소아시아를 거쳐 "로도스", "크레타", "그리스", "로마"로 퍼져 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에게해의 로도스섬은 장미를 많이 재배 한데서 "로드(Rhodes)"라는 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이 섬에서 출토되는 옛날 돈에는 꽃잎이 5장인 장미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유럽에서는 장미를 Rosa 또는 Rose등의 공통명으로 부르는데 이것은 "아리아"어의 G.K Rhodon으로서 잔가지나 꽃을 의미하는 말이었으나 고대 그리스에서 붉다(Red)는 말을 붉은 장미에 붙인 것이 나중에 장미의 어원이 되고 말았다.


구약성서에 솔로문의 시(시편) "나는 샤론의 장미"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것은 그곳에 야생장미는 없기 때문에 "수선"이나 "샤프란"일 것이라는 식물학자들의 견해이다.
이는 그 당시 꽃을 가리킨 대명사가 "Rose(장미)"였다는 것을 입증하여 오늘날의 장미와는 다른 지칭임을 지정하는 성서학자도 있어서 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동양에서는 주나라(BC1,000)때 장미(墻靡)라 한 것이 최초로 이 식물에 붙인 이름이다. 동양에도 찔레나 들장미가 있었으며 주로 약용으로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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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에 유럽에서 흑사병이 유행했을 때 장미 꽃잎을 짓찧어서 환약을 만들어 혓바닥 위에 얹어 놓았더니 신통한 효과를 보았는데 이때부터 장미가 병에 걸리지 않게 지켜주는 부적으로 쓰는 것이 성행했다고 한다.
또 장미꽃을 태워서 향기 나게 하여 공기를 맑게 함으로써 병마를 쫓는 민속도 있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갈 때에는 장미꽃을 넣은 주머니를 만들어 허리에 차고 가서 병의 전염을 예방했다.
이것이 나중에 악세사리로 향낭을 차는 습관으로 발전했다. 장미에 얽힌 전설이나 일화 또는 민속이 가장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기원도 고대의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품 종 [Dog Rose] 원종의 대표적인 것으로 학명 Rosa canica L.은 고대 그리스 때부터 쓰인 야생장미로 가시가 많아서 i, e dagger rose라 한 것이 dag rose라는 사투리가 되었다가 로마의 어떤 병사가 미친 개에 물려 고생할 때 그 어머니가 꿈에서 장미뿌리의 약효를 계시 받아 이 장미뿌리로 아들의 병을 고친 후부터 dag(가시) dog()로 변하여 dog rose가 되었다고 한다. dog rose는 밤이 되면 향기가 짙어지며 유럽에서는 장미의 대목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French rose(Apothecary Rose)] 학명을 Rosa gallica officinalis L.라 하며 고대 그리스때 이미 정원에서 재배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장미이다
[Cabbage Rose(Provence Rose)]
학명이 Rosa Centofolia L.로 코커서스, 마케도니아가 원산지로 꽃이 결구 캬베쯔처럼 만첩이 지는데 꽃잎이 많고 옛날에는 꽃잎이 적었었는데 지금은 지름이 7~9Cm나 되며 핑크색으로 장미수의 원료로 쓰인다
[Sweet Brier]
학명이 Rosa eglanteria:Rosa rubiginosa라 하는 북유럽 원산으로 잎에 향기가 있으며 넝쿨이 진다. 꽃은 홑겹의 핑크색으로 4~5Cm 크기이며 향기가 좋다. 꽃이 진뒤에 작고 앙증맞은 빨간 열매가 결실되며 속에 털에 싸인 씨가 들어 있다. 꽃과 열매를 이용한다. Sweet brier라는 것은 이 열매를 두고 붙인 이름이다. , , 열매, 무두에 향기가 있으며 특히 잎으로는 시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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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Ramanas Rose)] 학명은 Rosa rugosa rubra라 하며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원산지로 중국에서는 매괴라 한다.
뿌링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염료로 쓰이는데 적갈색으로 물들며 잿물, 명반, 석회 등을 넣으면 더욱 짙은색이 되고 철분을 넣으면 흑갈색으로 변한다.
수피와 근피를 동일하게 이용하며 아이누는 이것으로 의복을 염색했다고 전해진다.

다른 야생장미는 다소 약한 편이며 고온다습을 싫어한다.
재 배 방 법

1. 적지 장미재배와 다를 바가 없다. 석양 빛이 강하지 않은 곳, 배수가 잘 되고 다소 무거운 듯한 비옥한 흙이 좋다. 점질양토로 부식질이 많은 땅이 이상적이다.

2. 번식 열매가 결실되는 것은 빨갛게 익으면 따서 과육을 제거하고 씨를 모레와 섞어서 묘상에 파종한다. 대개 씨가 익는 시기에 곧 뿌린다. 이때 씨를 마르지 않게 병에 넣어서 냉장 고에 2주일 넣었다가 파종하면 발아가 촉진되며 꺾꽂이로도 쉽게 번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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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줄기를 12~15Cm 길이로 잘라 밑 쪽 잎과 가시를 반쯤까지 따고 흙에 꽂으면 1개월 이면 뿌리가 난다. 일반 장미의 재배요령에 따르되 병충해로 인하여 약을 뿌릴 수 없으므로 나무를 실하게 키워서 병충해의 발생을 예방한다.
공기유통이 잘 되게 채종이나 열매채취가 목적이 아닐 때는 꽃핀 뒤 결실시키지 말고 잘라주어 나무의 쇠약을 막아준다.
장미는 꽃이 많이 피면 자체 영양분의 소모가 심해 쇠약해지기 쉬우므로 개화 후에는 웃거름(복합비료)을 주어 이를 보충한다.
겨울에도 1~2월에 깻묵이나 골분, 닭똥, 퇴비등을 지표에 덮어 "멀팅"해 주면 보온을 겸해 웃거름을 주는 격이 되므로 좋다.
수확 향료로서 꽃을 수확할 때는 꽃이 반쯤 피었을 때 이른 아침에 딴다.
수확한 꽃은 곧 증류해야 향의 손실도 적고 변질도 막을 수 있다. 건조시킬 때에는 따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빨리 말려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열매는 익은 것을 따서 이용한다. , 개량종에도 향기가 좋은 장미들이 있어서 향료로 재배되나 허브차로 이용할 때는 농약을 쓰지 않은 것만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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