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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품환경신문 초대석(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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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장미’ 신개념 시대 왔다
항산화 등 효능 ‘웰빙식품’ 평가
세계 장미문화 ‘선도’ 기업 큰 꿈
정지명 기자, 2005-12-16 오전 11:50:11  
 
▲ 백창기 사장
홈로즈코리아 
“눈으로만 즐겼던 즐거움을 이제는 맛으로 느끼는 시대가 왔다”고 홈로즈코리아 백창기 사장은 말한다.

‘장미를 먹는다’라는 말에 본인도 거부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 여기 저기서 접촉되는 사업 제휴 건에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고 말하는 백사장의 표정은 울타리에 핀 장미만큼 화사하다.

홈로즈 코리아는 1991년에 창립해 지금까지 건강과 관련된 사업을 해 온 아프로마주식회사에서 프랑스회사와의 공동 브랜드화, 공동마케팅, 합자사업화 등을 위해 장미 부분을 분리하고 HomeRoseKorea 로 새롭게 출범한 기업이다.

현재 홈로즈 코리아는 장미를 이용한 액상추출차, 꽃잎차, 시럽, 각종 장미 드링크, 주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추출 원액, 분말소재 등 식용장미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 업체에 공급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백 사장은 “장미를 예전부터 식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해왔지만 꽃잎에서 추출할 수 있는 양이 너무 극소량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미 단지를 조성할 수 없었기에 불가능했다” 며 “하지만 홈로즈코리아가 프랑스회사의 개량된 종자로 약10여년에 걸쳐 중국의 최적합지에 대농장을 개발함으로써 독점권을 가지고 대량공급의 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사장이 장미사업을 하게 된 직접 동기는 해외 파트너의 권유 때문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장미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당시 아프로마 주식회사로 해외식품, 생활용품등의 수입 사업을 해오던 백사장은 ‘장미도 먹을 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들게 됐고, 이후 다른 사업을 모두 접고 오로지 장미라는 아이템 하나로 이를 이용한 식품 개발에 몰두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식용장미라는 아이템이 소비자에게 인식되지 않아 제품 판매보다는 홍보에 선투자가 필요했다. 그러다보니 이윤창출이 되지 않아 사업난관에 부딪치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한다.

백사장은 “다행스럽게도 이제 조금씩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식용장미 시장이 형성됐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항산화력, 항암, 혈당 강하 등의 장미 효능이 밝혀지면서 웰빙식품의 또 다른 유망업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식용장미 산업의 미래가 밝음을 설명했다.

중국에 대농장과 추출 가공할 수 있는 공장을 보유한 홈로즈코리아는 최근 국내에서도 장미를 대량 생산하자는 국내 화훼 단지의 제의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또 국내 대기업들과 제휴한 음료 개발 사업과 원료공급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홈로즈 코리아의 제품은 현재 인터넷 쇼핑 몰을 통해 판매되며 ‘net 판매’도 일부 진행중이다.

현재 대리점과 장미카페를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백사장은 “국내 시장을 다지는 것이 우선이겠으나 홈로즈코리아의 비전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 있다며 머지않아 세계의 장미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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